코오롱FnC 슈콤마보니, 론칭 20주년 맞아 대대적 마케팅 전개
2023-02-19

이탈리아어로 어류를 의미하는 페셰는 해양생물과 바다에 주목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특히 해변을 청소하고 난 후 서핑을 하는 OCEAN TRASH, NO MORE 캠페인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 팝업 전시는 지속 가능에 대한 경험을 중점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 파빌레온은 박람회나 전시장에서 특별한 목적을 위해 임시로 만든 건물이라는 뜻으로 파빌리온과 페셰를 줄인 말이다. 전시에는 폐기를 앞둔 나무 팔레트(공사 및 물류 현장에서 물품을 적재하고 나르는데 사용되는 받침대)를 업사이클링하여 제작했다.
페빌리온은 크게 전시 공간과 상품 판매 공간으로 구성했다. 전시 공간에서는 페셰가 그동안 진행했던 OCEAN TRASH, NO MORE 캠페인 때 직접 촬영한 현장 사진을 볼 수 있다. 상품 판매 공간은 페셰가 선보인 캠페인 티셔츠 외에 쓰레기를 줍던 소금 자루를 업사이클링한 가방, 고체 치약 등 친환경 상품과 멕시코 수제 담요와 러그, 의자 등 중고품 등으로 구성했다.
이밖에도 텀블러를 소지한 고객에게 커먼그라운드 마켓홀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카페 메종 드 쁘티푸르에서 커피 음료 1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커먼그라운드 관계자는 “커먼그라운드를 찾아주시는 MZ세대 고객들에 맞춰 업사이클링 브랜드 페셰를 통해 친환경 활동과 의미를 소개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차후에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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