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금융] 우리금융, 롯데손보 인수전 참여…부동산PF發 저축은행 신용등급 줄하향
2024-04-26
[스마트에프엔=이성민 기자] 네이버는 포쉬마크 인수 소식에 5일 증시에서 16만원대로 추락하며 52주 신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 거래일 대비 7.08% 떨어진 16만4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 2020년 4월 1일(16만3천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52주 신저가를 또 새로 썼다.
네이버가 포쉬마크를 인수하면 국내 이커머스 1위 자리를 두고 쿠팡과 치열한 대결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포쉬마크 인수를 결정한 배경에는 포쉬마크의 쇼핑보다는 소셜미디어 기능을 주목했다는 평가다. 네이버는 온라인 활동에서 나오는 수수료 매출과 이용자별 맞춤 광고가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5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이승주)에 따르면 해당 소식 발표 이후 네이버와 네이버 주가 검색량이 각각 17배, 6배 상승했다.
네이버 검색량은 ▲3일 4만 6,000건 ▲4일 27만 건으로 전일대비 17배 올랐으며 네이버 주가 검색량은 ▲3일 6,000건 ▲8만 5,000건으로 6배 증가했다.
네이버가 인수하는 포쉬마크도 등장하면서 4일 검색량은 1만 6,000건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네이버 투자자들의 반응을 끌어내기는 역부족이었다.
유안타증권은 “성장주 저가 매수의 기회”, 삼성증권은 “밸류에이션 눈높이의 조정이 필요하다” 등의 상반된 의견을 제시했다.
이성민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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