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무너' 팬들과 함께 연말연시 자선단체에 기부금 전달

기부금 및 무너 굿즈 판매금 포함 1000만원 기부…위기가정 긴급지원
황성완 기자 2022-11-22 15:20:46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LG유플러스는 자사 대표 캐릭터 '무너'의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과 무너 굿즈 판매금을 합해 총 1000만원을 '사랑의열매'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 이정윤 사랑의열매 전략모금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와 '무너41.com'을 대표해서 이정민 씨가 참석했다.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한 이정윤 사랑의열매 본부장(왼쪽), 무너41.com 이정민 씨(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전달된 기부금은 사랑의열매에서 진행하는 '희망2023나눔캠페인'의 4대 지원분야 중 하나인 ‘위기가정 긴급지원’에 사용된다. 위기가정 긴급지원은 가족을 돌보는 청년을 발굴해 심리적인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 등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기부금 전달식 후 무너41.com은 기부를 실천한 단체가 가입하는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지난 10월에는 ‘무너NFT’ 보유 고객 모임인 ‘홀더랭이’가 나눔리더스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 팬 커뮤니티에서는 이번 기부금 모금을 위해 지난 9일부터 18일까지 팬과 캐릭터가 함께 기부하는 '1000만원 모금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프로젝트는 커뮤니티 가입자가 댓글작성, 친구초대 등 활동을 통해 얻은 ‘무너 코인’을 기부하면 그 금액의 10배를 LG유플러스가 대신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상수 LG유플러스 캐릭터마케팅팀장은 "앞으로도 팬과 캐릭터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청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공식 오픈한 무너41.com은 약 7개월만에 21만여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디지털 및 실물 굿즈 선착순 무료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와 무너를 활용한 콘텐츠를 통해 팬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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