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13년 연속 1위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등 7개 항목에서 10점 만점
신종모 기자 2022-12-13 14:54:36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포스코는 12일(현지시간) 세계적인 철강전문 분석기관 World Steel Dynamics(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 순위에서 1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는 친환경 기술혁신, 고부가가치제품, 가공비용, 인적역량, 신성장사업, 투자환경, 국가위험요소 등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으며 평균 8.5점(10점 만점)으로 종합 1위에 올랐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사진=포스코그룹


필립 엥글린(Philipp Englin) WSD 최고경영자(CEO)는 “포스코가 추진 중인 400억달러 규모의 호주 친환경 철강원료·수소 투자도 포스코의 탄소중립 실현과 성장 가능성에 긍정적인 평가로 이어졌다”며 “포스코 고유의 제철소 운영능력, 지속적인 수익창출, 재무건전성 등도 포스코가 13년 연속 1위 달성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35개 철강사가 평가 대상이었으며 이 순위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의 경영 실적과 향후 발전가능성을 가늠하는 중요한 참고 지표가 된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 4월 국내 철강사 최초로 세계철강협회 지속가능성 최우수멤버(Sustainability Champion)로 선정됐다. 수소환원제철 기술 공동개발 및 성과 공유 플랫폼인 ‘HyREX R&D Partnership’을 결성하는 등 세계 철강업계 탄소중립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10월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회장에 취임했으며 올해는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도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포스코는 S&P 글로벌 코모디티 인사이트(Global Commodity Insights)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도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최우수 철강사’상을 받아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인정받았다. 

최정우 회장은 전 세계 철강·금속·광산업계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실적과 리더십을 보인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10월에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세계철강협회(worldsteel) 회장에 취임했으며 올해는 스틸리 어워드(Steelie Awards)에서도 ‘기술혁신’과 ‘지속가능성’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포스코는 S&P Global Commodity Insights가 주관한 제10회 글로벌 메탈 어워즈(Global Metals Awards)에서도 2018년과 2020년에 이어 ‘최우수 철강사’상을 받아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인정받았으며, 최정우 회장은 전 세계 철강·금속·광산업계를 통틀어 가장 뛰어난 실적과 리더십을 보인 '올해의 CEO'에 선정됐다.

한편 박태준 전 포스코 회장 서거 11주기를 맞아 이날 경북 포항에서 추모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포항공대(포스텍) 내 박태준 회장 동상을 찾아 헌화하고 참배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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