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내년 ‘ThinQ UP’ 앞세워 UP가전 글로벌 시장 확대
2022-12-28
LG전자는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 앱을 통해 고객 페인포인트(Pain Point)를 찾아 해결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식기세척기 고객 2만 2000여명의 실사용 데이터 약 38만 건을 분석해 찾아낸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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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에너지 절감 코스, 야간조용+ 코스, 세척 종료음 10종 추가 등이다.
에너지 절감 코스는 세척시간이 조금 더 걸리더라도 전기를 최대한 절약하기를 원하는 고객을 위한 기능이다. 이 코스는 기존 표준 코스와 대등한 수준의 세척력을 유지하면서도 표준 코스 대비 전기사용량이 약 20% 절감된다.
야간조용+ 코스는 소음에 민감한 고객을 위해 기존 야간조용 코스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이 기능은 표준 코스보다 소음을 3데시벨(dB) 줄여 늦은 밤에도 조용히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세척 종료음도 기존 2종에서 12종으로 늘었다. 고객은 익숙한 기본 종료음부터 클래식, 올드팝 등 다양한 멜로디를 취향대로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3월 UP가전으로 출시된 ‘LG 디오스 식기세척기 트루건조’ 고객이면 누구나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손쉽게 신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트루건조 기능, 대폭 강화된 위생 기능, 강력한 세척력, 다양한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식기세척기 시장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LG전자는 UP가전 선포 후 현재까지 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식기세척기 등 총 24종의 UP가전을 출시했고 120개 이상의 업그레이드 콘텐츠를 배포했다. 또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부터 UP가전을 글로벌로 확대 출시한다.
이현욱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솔루션사업부장(전무)은 “차원이 다른 트루스팀과 트루건조는 물론 UP가전으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디오스 식기세척기의 차별화된 가치를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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