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 광주·전남 암관리 '최우수기관' 인정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 노력
적극적인 유소견자 관리 성과
한왕성 기자 2023-01-11 14:20:49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시 북구

[스마트에프엔=한왕성 기자] 광주광역시 북구는 광주시와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광주전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한 ‘2022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평가는 지자체 국가암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도사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전남 27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국가암관리 계획, 수행, 결과 등 사업 전반을 심사해 광주시와 전남도 각각 1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으며 북구가 제출한 ‘국가암검진으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사업이 광주 최우수사례로 뽑혔다.

북구는 각종 캠페인, 다중시설 영상홍보, LED로고젝터 설치, 미수검 의료급여수급권자 개별 우편 독려 등 국가암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암 유소견자와 암환자에 대한 정밀 검사비, 의료비 지원 등 적극적인 유소견자 관리로 암 조기 발견과 치료 접근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문인 북구청장은 “수상은 암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관련 공무원들이 부단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국가암관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왕성 기자 fareast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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