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獨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하노버 2023' 참가

박지성 기자 2023-01-12 10:04:10
[스마트에프엔=박지성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바닥재 전시회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 참가한다.

코오롱인터스트리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현지 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 참가해 폴리에스터 스펀본드(Finon)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글로벌 마케팅에 박차를 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모텍스 하노버 2023’은 바닥재의 최신 트렌드 및 라이프 스타일에 대해 소개하는 전시회로, 동종 산업 전시회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1989년 독일 하노버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열리고 있으며, 전세계 60여개국 1400여개 업체, 3만500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가 도모텍스 하노버 2023에서 부스를 열고 PET스펀본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11년부터 전시회에 참가중이며 올해는 친환경 카페트에 사용하는 기포지를 중심으로 소개하며 신규고객 발굴 및 기존 고객사와의 파트너십 증대에 집중한다. 특히 국내 업계 최초로 폐PET병을 재활용해 만든 제품을 출시해 GRS(Global Recycle Standard) 및 환경성적표지(EPD) 인증 등을 취득한 성과를 통해 이번 전시회의 친환경 제품 특별전인 ‘THE GREEN COLLECTION’에 부직포 업체 중 유일하게 선정되며 품질의 우수성과 친환경성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NON-WOVEN 사업을 맡고 있는 최현준 담당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폴리에스터 스펀본드가 갖고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로 판단해 전시회에 참여했다”라며 “국내를 넘어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지속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성 기자 capta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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