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주 영화 랭킹] ‘아바타’ 넘어선 ‘슬램덩크’…신작은 ‘바빌론’ 주목

박스오피스 톱 10 관심도 조사, ‘더 퍼스트 슬램덩크’ 1위
주서영 기자 2023-02-06 13:59:24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가 자사의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2월 1주 차 박스오피스 톱 10 영화의 검색량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1주 차(1/30~2/5)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아바타: 물의 길 ▲교섭 ▲바빌론 ▲상견니 ▲영웅 ▲유령 ▲메간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순이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같은 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58만 5,200건) ▲바빌론(55만 4,700건) ▲상견니(53만 1,700건) ▲교섭(50만 9,800건) ▲유령(31만 5,500건) ▲메간(24만 7,400건) ▲ 영웅(23만 9,300건) ▲아바타: 물의 길(15만 8,800건)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4만 3,600건) ▲방탄소년단: 옛 투 컴 인 시네마(8,800건)가 순서대로 올랐다.

지난주 기준(1월 23일~29일) 69만 2,900건으로 검색량 4위를 차지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이번 주 58만 5,200건으로 수치가 조금 떨어졌지만 1위를 거머쥐었다. 흥행 가도를 달리며 영화 팬들의 관심이 꾸준히 이어진 모습이다. 

2월 신작으로는 지난 1일 개봉한 ‘바빌론’이 ‘더 퍼스트 슬램덩크’에 이어 검색량 2위를 차지하며 큰 관심을 모았고, BTS의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화 ‘방탄소년탄: 옛 투 컴 인 시네마’에도 1만 건에 가까운 검색량이 집계됐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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