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주말대학교 대안’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 추가모집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은 수능시험 성적 없이 학점인정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2023학년도 1학기 주말과정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주말학사에서는 경영학 전공, 심리학 전공 추가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직무능력을 키우며 자기개발을 증명할 수 있는 학사학위를 취득하기 위해 직장인, 주부, 자영업자 등이 학점은행제에 주목하고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최근 야간대학교나 주말대학교 대안으로 직장인들이 대학 학사학위 취득을 위해 주말학사과정에 지원하고 있다”며 “야간 주말대를 알아보는 성인들에게 효과적인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보다 빠르게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학점은행제를 진행하고 있는 중앙대 미래교육원에서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 총장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업은 토요일 주1회만 진행되며 발급받은 학생증을 이용해 중앙도서관과 각종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졸업 시에는 학사증명서 또한 발급 가능하다. 수업 외에 독학사, 학점인정 자격증 취득을 병합하면,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학사과정 입학 요건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이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고교 졸업자가 중앙대에서 학점은행제로 2년 과정으로 학위를 취득해 대졸 취업이나 편입학, 대학원 진학 등을 할 수 있는 자격요건이 주어진다.

1990년 개원한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진로선택을 위한 전공 교수와의 1:1 진로 상담, 학사학위 취득,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