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지난해 순이익 6445억원…전년 대비 4.7%↓

홍지수 기자 2023-02-08 17:01:41
[스마트에프엔=홍지수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이 6445억원으로 전년보다 4.7% 감소했다고 8일 밝혔다.

 신한카드


지난해 매출은 4조7612억원으로 전년 대비 9.2%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7650억원으로 15.3% 감소했다.

지난해 신용판매 부문 결제금액은 전년 동기대비 7.4% 증가한 182조3554억원이다. 할부금융ㆍ리스 사업 부문 이용금액은 7조43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 늘었다. 지난해 연간 영업수익은 4조846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2021년 37조3000억원이었던 디지털 결제 금액은 2022년 약 45조원 수준으로 20% 증가했다. 

신한플레이 월이용회원수(MAU) 역시 지난 2021년말 600만에서 2022년말 804만명으로 크게 성장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지속적인 미래 신사업 발굴 및 투자를 진행해 온 신한카드는 본업과 신사업 부문의 균형적인 성장과 더불어 2022년 한해동안 총 214조의 이용금액을 창출한 성과를 거뒀다”며 “데이터와 디지털 기반의 비지니스를 전면에 내세운 신한카드는 금융과 비금융을 통합한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홍지수 기자 jjsu7@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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