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주 영화 랭킹] “클래스는 영원하다”…‘타이타닉·슬램덩크’ 주목도 1·2위

2월 2주 차 박스오피스 톱 10, 검색량 조사
주서영 기자 2023-02-13 14:20:16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 대표 신성균)가 자사 분석 플랫폼인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2월 2주 차 박스오피스 톱 10 영화의 검색량을 조사해 13일 발표했다.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월 2주 차(2/6~2/12)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 △타이타닉 △아바타: 물의 길 △교섭 △바빌론 △영웅 △상견니 △유령 △다음 소희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 순이다.

이미지=TDI (티디아이)


갗은 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타이타닉(71만 3,000건) △더 퍼스트 슬램덩크(60만 9,800건) △바빌론(34만 1,200건) △다음 소희(33만 2,100건) △상견니(32만 1,800건) △교섭(31만 1,800건) △영웅(18만 6,100건) △유령(18만 100건) △아바타2(12만 3,400건) △장화신은 고양이: 끝내주는 모험(3만 6,600건)이 순서대로 올랐다.

검색량 1위를 차지한 ‘타이타닉’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케이트 윈슬렛 주연의 영화로 1998년 2월 20일 첫 개봉했다. 유람선 타이타닉호에서 피어난 운명적인 사랑의 시작과 갑작스러운 사고로 인한 비극적인 결말을 그렸으며, 개봉 당시 전 세계 역대 흥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개봉 25주년을 맞아 4K 3D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지난 2월 8일 재개봉했다.

지난주 약 58만 건의 검색량과 42만 명 이상을 동원했던 ‘더 퍼스트 슬램덩크’는 2월 2주 차 검색량과 관객 수가 모두 늘며 박스오피스 1위 검색량 2위를 차지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개봉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10만 건의 높은 주간 검색량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 8일 개봉해 처음 박스오피스에 진입한 ‘다음 소희’는 검색량 역시 4위의 높은 위치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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