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차기 대표 후보에 박윤영·신수정·윤경림·임헌문 등 4인 선정

인선자문단 압축한 사내 후보자들 중 2인 추가...총 4인 면접 대상자로 선정
황성완 기자 2023-02-28 17:47:27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KT는 차기 대표이사 후보 심사 대상자에 4인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KT 이사회 내 지배구조위원회는 이날 대표이사 후보 심사 대상자로 사외 인사 2인과 사내 인사 2인을 선정했다.

사외 인사 가운데는 박윤영 전 KT 기업부문장(사장)과 임헌문 전 KT 매스총괄(사장)이 사내 인사에선 윤경림 KT 그룹 트랜스포메이션부문장(사장)과 신수정 KT 엔터프라이즈 부문장(부사장)이 선정됐다.
/사진=KT

KT 지배구조위원회는 사내·외 후보에 대한 객관적인 검증을 위해 경제·경영·리더십·미래산업·법률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했다. 인선자문단은 후보자들의 지원 서류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정관상 대표이사 후보 요건을 기준으로 사내·외 후보 압축 작업을 진행했다. 인선자문단은 급변하는 디지털전환(DX) 환경에서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기술 리더십’과 실질적인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DX 시장을 리딩할 수 있는 ‘경영 리더십’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연금을 비롯한 30대 주주 및 KT 노동조합으로부터 수렴한 최적의 KT 대표이사상에 대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내·외 후보자들을 검증했다. 국내외 주주들은 차기 대표이사에게 요구되는 역량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CT) 트렌드에 대한 전문지식 △KT 관련 업무 경험 및 입증된 경영 능력 △주주 및 기업 가치 제고 역량 △주요 이해관계자들과의 효율적인 소통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시 경영 등을 제시했고, 노동조합은 △KT 그룹의 미래비전 제시 △노사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는 인물이 선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외 후보자의 경우 인선자문위원들간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18인의 사외 후보자를 2인으로 압축했고, 28일 당일 지배구조위원회에 인선 결과를 통보했다.

한편, KT는 다음달 7일 면접을 통해 차기 대표이사 후보 1인을 확정지을 예정이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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