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부문' 신설…"영업 경쟁력 강화"

최형호 기자 2023-02-28 18:03:25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중심의 자산관리 비즈니스 체질 개선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오는 3월 1일자로 단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중심, 영업중심, 효율중심 등 3가지의 큰 방향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자산관리(WM) 관련 3개 그룹(자산관리영업그룹·IPS그룹·디지털그룹)을 자산관리 부문 하에 통합해 조직 간 연계를 강화한다. 이를 통해 고객관리 체계를 세분화하고 고객별 맞춤 상품, 서비스를 명확히 연결해 경쟁력 있는 고객 관리·조직 운영체계를 갖춘다는 계획이다.
   
또한 전략기획그룹에 전략자산관리부를 신설하고 심사부를 기업금융심사부와 대체투자·상품심사부로 확장한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종합자산관리 비즈니스에 집중하고 고객중심으로 조직과 기능을 잘 연결하는 것에 있다"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자본시장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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