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 특장차 법인 KG S&C 설립...이달 사업 시동

박재훈 기자 2023-04-17 13:03:35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KG모빌리티가 지속가능한 기업으로의 성장 발전을 위한 신규 사업의 일환으로 별도의 특장 법인인 KG S&C를 설립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개시한다고 17일 발표했다.

KG S&C는 KG모빌리티가 100% 출자한 자회사로, 커스터마이징용품과 특수목적의 특장차 개발 및 판매 그리고 엔지니어링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KG S&C CI / 사진=KG모빌리티


KG S&C는 1차적으로 전동 사이드 스텝과 데크 탑 등 용품 개발과 상품 판매를 시작으로 신규 커스터마이징 상품 개발과 수출 시장 검토/확대 그리고 추후 KG모빌리티에서 생산되는 차량을 기본으로 개조를 통해 특장차를 개발해 판매하는 특장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KG모빌리티의 차량 구매자들의 경우 최소 1개이상의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장착하는 비율이 2020년 50%대에서 현재 90%수준으로 상승했을 정도로 커스터마이징 장착비율이 높다.

KG모빌리티 뉴 렉스턴 칸 오버랜딩 / 사진=KG모빌리티 


때문에 KG모빌리티는 특장법인 출범으로 전문적이고 경쟁력있는 용품과 특장차 등 제품 개발이 가능해진 만큼 KG 모빌리티 구매 고객의 수요에 맞게 최적화된 상품들을 개발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KG 모빌리티는 “특장 법인 출범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또한,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거나 외관을 꾸미는 등 튜닝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이와 관련한 매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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