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ESG 경영 실천 위한 서촌사랑 환경개선 캠페인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지난 14일 ESG경영 실천을 위한 서촌 일대 환경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배화여대 교직원 및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서촌사랑 환경개선 캠페인은 한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으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의 여건이 개선돼 다시 시작하게 됐다.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서촌은 국내외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다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서촌 일대의 관광객 급증으로 활기를 되찾았지만 거리의 담배꽁초와 쓰레기가 점차 늘어가고 있다.

옛스러움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서촌의 골목길과 맛집이 즐비한 염천교 시장 일대의 지역주민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배화여대는 지역사회 봉사 및 환경개선 기여활동 등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배화여대 관계자는 "재학생 및 교직원들의 인성함양과 지역사회 봉사를 위해 모자뜨기 캠페인, 팔찌 만들기 캠페인, 인근 양로원 배식 봉사, 노숙자쉼터 방문, 면생리대만들기 등 환경 및 지역사회의 봉사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