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안전기술원, 창립 10주년 기념식 개최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항공안전기술원이 지난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있는 엘타워에서 항공안전기술원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항공안전기술원의 지난 10여년간의 발자취와 성과를 기념하며,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자 진행됐다.

항공안전기술원은 2013년 4월 항공안전기술센터로 설립됐으며, 항공안전기술원법 제정·시행을 통해 2014년 항공안전기술원으로 공식 출범했다.
 
항공안전기술원은 ROAD to SAFE SKY(안전한 하늘길을 위한 여정)을 슬로건으로 걸었으며 행사는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의 환영사로 시작했다. 행사는 내빈축사, 10주년 기념 영상 및 홍보 영상 상영, 감사패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감사패는 기관 설립과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한국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여형구 한국항공대학교 석좌교수(前 국토교통부 차관), 최정호 전라북도개발공사 사장(前 국토교통부 차관), 이경태 초대 원장에게 수여됐다.

이대성 항공안전기술원장은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하늘길을 보장한다는 국가적 목표를 충실히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 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국민 안전 확보와 안전한 하늘길을 열어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