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주 영화 랭킹] ‘드림’ 개봉 동시에 검색량 1위…‘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관객수比 검색량 저조

4월 24~30일 박스오피스 톱10, 검색량 조사
주서영 기자 2023-05-04 11:19:59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KOBIS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4월 4주 차(4월24~30일) 관객 수가 가장 많이 동원된 영화 10편은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드림 △존 윅4 △스즈메의 문단속 △옥수역귀신 △리바운드 △더 퍼스트 슬램덩크 △킬링 로맨스 △무명 △렌필드 순이다.

TDI 제공


4일 빅데이터 전문기업 TDI(티디아이)는 자사 분석 플랫폼 데이터드래곤을 통해 4월 4주 차 박스오피스 톱10 영화의 검색량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기간 10개 영화의 검색량은 △드림(127만 2,000건) △존 윅4(81만 6,000건) △스즈메의 문단속(77만 9,000건) △옥수역귀신(55만 5,000건)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49만 5,000건) △리바운드(38만 건) △킬링 로맨스(30만 9,000건) △더 퍼스트 슬램덩크(10만 7,000건) △렌필드(8만 4,000건) △무명(6만 8,000건)으로 ‘드림’이 개봉과 동시에 홀로 100만 건을 넘는 압도적인 수치로 검색량 1위를 차지했다.

4월 26일 개봉한 ‘드림은’ 검색량 1위,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영화는 2010년 대한민국이 처음으로 출전했던 홈리스 월드컵 실화를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으로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빠진 축구선수가 홈리스 대표팀 코치가 되어 도전하는 내용이다. 영화 ‘극한 직업’의 감독인 이병헌 감독이 연출했으며 박서준, 아이유가 주연을 맡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드림’과 같은 날 개봉한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과 달리 검색량은 5위에 머물렀다. 이 영화는 동명의 게임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로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형제인 마리오와 루이지가 배수관 고장으로 위기에 빠진 도시를 구하려다 겪는 여정을 담은 영화이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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