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화여대, 재학생에 ‘천원의 아침밥’ 제공

주성남 기자 2023-05-09 09:26:00
[스마트에프엔=주성남 기자] 배화여자대학교(총장 신종석)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최하는 ‘2023년 천원의 아침밥’ 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사진=배화여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학생이 천원을 부담하고 농림축산부가 천원, 나머지 금액은 대학이 부담하여 총 3,000원 상당의 아침밥을 제공하게 된다. 이 사업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 올해 정부와 지자체가 예산을 늘리는 등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배화여대는 학생 취향을 고려한 볶음밥, 덮밥 등의 일품 메뉴와 빵, 떡, 쌀국수 등 국산 쌀을 활용한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목실(전병식 교목실장)의 노력으로 외부 교회와 기관으로부터 빵과 음료수 등을 후원받기로 했다.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5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되며 학기 중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아침 8시 30분~10시까지 학생식당에서 70인분이 선착순으로 배식된다.

주성남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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