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스마트 헬스케어 스타트업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최형호 기자 2023-05-15 09:57:40
[스마트에프엔=최형호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스마트헬스 스타트업 3개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15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서 닥터다이어리,엠디스퀘어, 휴레이포지티브 등 3개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물산

이번 협약으로 건설사들이 제공해오던 피트니스센터 등의 시설기반 서비스에서 나아가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아파트 단지에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 등 3개사는 래미안 입주고객의 건강 관리를 위한 공동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협력한다.

삼성물산은 올해 하반기 입주 예정인 래미안 원베일리부터 홈플랫폼을 통한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현재 일부 입주 단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조혜정 삼성물산 상무는 "온라인 기반의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를 통해 래미안 고객들께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하고, 전문 솔루션을 보유한 스타트업과의 상생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며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 아이템으로 확대하고 시니어 리빙 프로젝트 적용 등 고객 경험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형호 기자 rhyma@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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