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농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연이어 선정

국가균형발전위원회·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봉화읍 적덕2리 일원에 총사업비 18억원 투입
남동락 기자 2023-06-09 11:21:12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봉화군은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공모에 ‘봉화읍 적덕2리 소지골 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봉화군 적덕2리 생활여건개조사업 계획도. 사진=봉화군

군은 사업에 선정된 적덕2리 일원에 총사업비 18억원 정도를 들여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슬레이트 지붕개량 및 노후주택 정비, 위험 보행 전용도로 개설, 혐오시설 정비, 노후담장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와 주택정비사업 등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고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 마을을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은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인프라 확충과 함께 문화·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 3월에도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춘양면 의양4리 운곡마을이 선정된 바 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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