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올해 사과축제도 온·오프라인 병행

11월 1일~5일 청송사과축제 개최...바가지 요금 근절 대책 마련
남동락 기자 2023-06-15 14:08:31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은 1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열어 '제17회 청송사과축제'의 개최시기와 추진방향을 결정했다.

청송사과축제장 풍경./사진=청송군


축제는 청송사과가 가장 맛있고 가을철 관광객이 집중되는 11월 1일부터 11월 5일까지 용전천 현비암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축제가 된 이후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그 면모에 걸맞은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킬러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와 젊은 세대 참여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온라인 축제를 올해도 오프라인 축제와 병행해 개최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지역 축제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특별 대책을 마련하고 관광객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 청송군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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