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서 영주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국가산단 진입도로' 조기 건설 건의

영주댐 주변 관광사업, 시가지 일주 보행로 설치도 건의
남동락 기자 2023-06-21 10:23:07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영주시는 박남서 영주시장이 지난 20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방문에는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함께 했다.

박남서 영주시장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 박형수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왼쪽부터)이 20일 국회에서 영주시 현안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눈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영주시

영주시가 건의한 사업은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적동~상망) 건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진입도로 건설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 등이다.

박 시장은 원 장관에게 관련부처 인·허가 협의를 모두 마치고 국토교통부 최종 심의를 앞두고 있는 첨단베어링 국가산단이 최종 지정·승인되면 분양 경쟁력 확보와 입주기업 물류비 확보를 위해 진입도로 건설사업 조기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중앙고속도로‧국도5호선 접근성 확보를 위해 국도28호선 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을 앞당겨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봉현면 회전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국도5호선(풍기IC) 연결도로 개설과 용(龍)의 형상을 한 영주호의 우수한 자연경관을 활용한 융‧복합 체험관광단지 영주댐 주변 관광자원 개발사업,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영주시가지 일주 보행로길 설치사업 등도 조기에 추진해 줄 것을 함께 건의했다.

박 시장은 “영주시 현안사업이 조속히 시행돼 시민의 삶이 좋아질수 있도록 꼭 필요한 현안들을 건의 드렸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을 얻었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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