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열 경북도의원,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수상

40년 행정 경험 바탕에 다양한 의정 활동 돋보여
남동락 기자 2023-06-21 10:42:10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박홍열 경북도의원(영양)이 지난 20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열린 ‘제13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박홍열 경북도의원(왼쪽에서 일곱번째)이 20일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영양군

영양이 고향인 박 의원은 영양군에서 공직을 시작해 경북도 예산총괄팀장, 문화예술과장, 청송부군수 등을 역임한 40년 경력의 행정공무원 출신이다. 지난해 7월부터 제12대 경북도의원으로 일하며 농수산위원회 위원, 지방소멸대책위원, 정책연구위원으로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다.

그동안 경북도내 우수한 산림자원을 활용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지원하기 위한 ‘경상북도 산림자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해 경북의 산림자원가치 상승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자연재해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영양군 청기면 소재 ‘동천(무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등 안전한 경북을 만들기 위한 도 차원의 제도기반 마련에 앞장섰다.

뿐만 아니라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으로 영양군이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 공원'으로 지정된 ‘별천지 영양 국제캠핑 축제 활성화 방안’의 학술용역을 발굴하고, 지역대표축제로의 경쟁력 강화와 많은 관광객 유치로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확대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새희망 부자 영양, 새로운 경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이 수여하는 상으로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공로가 지대한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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