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일의 입시컨설팅] (86) 고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박재훈 기자 2023-07-03 09:00:03
김형일 거인의어깨 대표


<‘김형일의 입시컨설팅’은 대한민국 교육 1번지 대치동에서 23년째 입시컨설팅 전문기관으로 유명한 ‘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가 올해 전국의 수험생 및 그 학부모님들을 위한 올바른 입시 지원전략 방향을 제시하고자 스마트에프엔에 연재하는 입시칼럼입니다.>

고려대는 올해 2024학년도 입시에서 총 4,233명을 선발하는데, 수시모집에서 2,593명, 정시모집에서 1,640명을 각각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전형으로 ‘학교추천전형’ 679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업우수전형’ 1,006명, ‘계열적합전형’ 632명, ‘고른기회전형’ 190명, ‘재직자전형’ 11명, ‘사이버국방전형’ 5명, 실기실적전형으로 특기자전형 70명 등 총 2,593명을 각각 선발한다.

올해 고려대 신입생 선발방식에서 변화된 점은 수시모집에서 ‘학업우수전형’의 1단계 선발배수가 전년도 6배수에서 올해는 5배수로 바뀌었으며, 신설모집학과로 차세대통신학과가 신설되었으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학교추천전형(의과대학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 합이 7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 ‘학업우수전형(의과대학/반도체공학과/차세대통신학과 제외)’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탐구(1과목) 중 4개 영역 등급 합이 8 이내 및 한국사 4등급 이내’로 바뀌었다. 

◆ 고려대 수시등급 및 지원전략!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전형’은 679명을 선발하는데, ‘학생부교과 80%+서류 20%’로 일괄선발하며, 서류는 제출서류인 학생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이고, ‘자연계(의과대학 제외)’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중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이고,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고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 2개 과목 평균등급으로 반영하고 직탐은 인정하지 않으며 탐구 2개 과목은 동일 분야 “I+II”를 인정하지 않는다. ‘학교추천전형’과 ‘학업우수전형’ 간에는 복수지원 할 수 없다.

(1)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전형’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역사교육) 1.42~(독어독문) 2.05등급’, 자연계는 ‘(의과대학) 1.18~(가정교육) 1.93등급’이었다. 특히,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인 ‘자유전공학부 1.44등급, 국어교육과 1.47등급, 정치외교학과 1.53등급, 미디어학부 1.55등급, 경영대학 1.56등급, 행정학과 1.58등급, 경제학과 1.62등급, 영어영문학과 1.68등급, 수학교육과 1.30등급, 화공생명공학과 1.44등급, 전기전자공학부 1.44등급, 생명공학부 1.45등급, 컴퓨터학과 1.49등급, 스마트보안학부 1.64등급, 화학과 1.63등급, 환경생태공학부 1.75등급, 간호대학 1.86등급’이었다.

(2) 학생부교과전형 ‘학교추천전형’은 학생부에 있는 교과영역 위주로 반영하고 학생부를 반영하지만 내신이 좋은 학생들이 수능최저학력기준만 만족시킨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전형이다.

2.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전형’은 1,006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5배수):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탐구(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이고, ‘자연계(의과대학/반도체공학과/차세대통신공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 제외)’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8 이내’이고, ‘반도체공학과/차세대통신공학과/스마트모빌리티학부’는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1)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7 이내’이고, ‘의과대학’은 ‘국어, 수학(미적분/기하 중 택1), 영어, 과탐(2과목 평균) 4개 영역 등급의 합이 5 이내’이고 공통으로 ‘한국사는 4등급 이내’이다. 탐구영역은 별도 지정과목이 없으나 반드시 2개 과목을 응시, 2개 과목 평균등급으로 반영하고 직탐은 인정하지 않으며 탐구 2개 과목은 동일 분야 “I+II”를 인정하지 않는다. ‘학업우수전형’과 ‘학교추천전형’ 간에는 복수지원 할 수 없다.

(1) 학생부종합전형 ‘학업우수전형’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미디어학부) 1.91~(노어노문) 3.63등급’, 자연계는 ‘(컴퓨터학과) 1.63~(차세대통신) 2.55등급’이었다. 특히,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인 ‘정치외교학과 2.01등급, 자유전공학부 2.23등급, 국어교육과 2.28등급, 경영대학 2.55등급, 경제학과 2.66등급, 행정학과 2.85등급, 영어영문학과 2.88등급, 국제학부 3.06등급, 의과대학 1.66등급, 수학교육과 1.74등급, 화학과 2.02등급, 생명공학부 2.03등급, 화공생명공학과 2.05등급, 스마트보안학부 2.08등급, 전기전자공학부 2.09등급, 바이오의공학부 2.34등급, 환경생태공학부 2.37등급’이었다.

(2)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학업역량 50%+자기계발역량 30%+공동체역량 20%’로 평가하고, ‘학업역량’은 ‘학업성취도, 학업의지, 기타’, ‘자기계발역량’은 ‘계열관련 역량, 탐구력, 기타’, ‘공동체역량’은 ‘규칙준수, 나눔과 배려, 리더십, 기타’를 상세항목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제시문기반 면접으로 면접시간은 6분이고, 인문계 면접일은 11월 25일(토), 자연계 면접일은 11월 26일(일)이다.

3. 학생부종합전형 ‘계열적합전형’은 632명을 선발하는데, ‘1단계(5배수): 서류 100%, 2단계: 1단계 성적 50%+면접 50%’로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이 선발한다. 

(1) 학생부종합전형 ‘계열적합전형’ 전년도 합격자 70% Cut 내신성적은 인문계는 ‘(교육학과) 2.03~(역사교육) 3.45등급’, 자연계는 ‘(수학교육) 1.73~(지구환경과학) 5.07등급’이었다. 특히,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학과들인 ‘정치외교학과 2.22등급, 경영대학 2.46등급, 자유전공학부 2.49등급, 행정학과 2.50등급, 영어영문학과 2.65등급, 경제학과 2.80등급, 국제학부 2.88등급, 글로벌한국융합학부 3.22등급, 의과대학 2.01등급, 생명과학부 2.91등급, 바이오시스템의과학부 3.16등급, 신소재공학부 3.59등급, 화학과 3.92등급, 스마트모빌리티학부 4.01등급, 반도체공학과 4.23등급, 식품공학과 4.54등급’이었다.

(2) 서류평가는 학생부를 ‘학업역량 40%+자기계발역량 40%+공동체역량 20%’로 평가하고, 제시문기반 면접으로 면접시간은 7분이고, 인문계 면접일은 11월 11일(토), 자연계 면접일은 11월 12일(일)이다.


< 글/거인의어깨 김형일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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