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간 개발제한구역 부산 강서구 피해 주민들...땅 투기꾼으로 몸살
2024-05-18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영주시가 행정안전부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 11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올해 12월까지 ‘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을 조성한다.
영주형 영농창업 디지털타운 조성은 청년 및 노령층의 귀농·귀촌 환경을 조성해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영농을 추진하게 된다.
디지털타운에서는 ▲창업프로그램 및 공간 운영을 통한 창업 교육 ▲데이터기반 정밀농업 기술을 활용한 영농 창업지원 솔루션 ▲판매지원을 위한 마을 자립형 ICT 연계 서비스 ▲창업 준비에서 정착까지 전주기를 관리하고 지원하는 영농창업 통합 운영 플랫폼 등 4가지 사업을 추진한다.
또 시에서 운영중인 소백산귀농드림타운에 공유오피스 및 창업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과 촬영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상품홍보 콘텐츠 제작 및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식물 센서를 통해 작물의 생육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분석해 최적의 농장환경을 조성, 자동제어 함으로써 농사 경험이 없는 귀농자도 영농창업을 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잘사는 영농인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믿음을 만들어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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