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진

예산 소진시까지 최고 3000만원 이내…소상공인 경영 안정에 큰 버팀목
채종안 기자 2023-06-30 13:40:27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진도군이 1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진도군청 전경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담보가 없어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례보증을 통해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에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군은 자영업자의 자금난 완화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진도군이 1억원을 출연하면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0배인 10억원 규모 소상공인 대출 보증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진도군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이고, 지원한도는 업체당 최고 3000만원 이내, 보증기간은 5년 이내로 보증 한도 소진시까지 연중 신청 가능하다.

신청자가 직접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으로 방문‧접수해야 하고 매주 목요일 농협은행 진도군지부 출장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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