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인공지능(AI) '아리아' 통해 치매 돌봄 시범 운영

치매 독거노인, 부부 등 10가구 대상 시범 서비스 개시
남동락 기자 2023-07-04 14:26:10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 중 독거노인 또는 치매부부 10가구를 대상으로 7월부터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청송군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재가 치매환자에게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청송군

이번 서비스는 인공지능(AI) 스피커 '아리아'를 통한 인지강화, 사회성유지, 투약관리, 365일 안전관리(긴급SOS) 등 포괄적 건강관리 돌봄으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재가 치매환자에게 365일, 24시간 비대면 안심 돌봄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치매 돌봄 공백 최소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신 기술을 더한 돌봄 케어 서비스가 좋은 사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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