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초복' 전국 대부분 지역 강한 비…한낮 최고기온 32도

주서영 기자 2023-07-11 09:10:51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화요일인 11일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알리는 '초복'이다. 이날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린다. 한낮 최고 기온은 32도를 기록한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을 제외한 중부 지방·전라권·경북 북부 내륙·서해 5도에서 30~100㎜다. 수도권·충남권·전북 북부는 120㎜ 이상이다. 강원 동해안과 경북 북부 내륙을 제외한 경상권·제주에는 5~60㎜ 비가 내린다. 일부 지역에선 시간당 30~60㎜씩 매우 강한 비가 온다.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예상된다.

폭염 특보가 발령 중인 경기 남부와 충청권·남부 지방·제주 낮 기온은 31도 이상 오른다. 습도가 높아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지역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