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대파를 활용한 맥도날드 버거, 소비자 입맛 사로잡아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진도군은 맥도날드와 협력해 최근 출시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가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진도대파는 해풍을 맞고 건강하게 자라 치밀한 조직과 풍부한 식이섬유를 자랑하고 있으며 전국 대파 생산량의 30%를 차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상생 협력으로 50t 규모의 진도 대파가 소비돼 진도군 농가 및 지역사회의 활력이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번 맥도날드와의 협력으로 진도군 농수산물의 상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농수산물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BGF리테일과 협력해 CU편의점에서 진도 대파를 활용한 간편식 3종(김밥, 도시락, 핫도그)을 출시한바 있다.

진군은 앞으로도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상품들을 개발해 대파 소비 촉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