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 개최

영양사 없는 소규모 복지시설 대상 급식 관리 지원
남동락 기자 2023-07-14 09:12:2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안동시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급식·영양관리 지원을 본격 시작한다.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3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3일 국립안동대학교 국제교류관 대회의장 입구에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안동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 ▲연령과 질병에 맞는 대상별 맞춤형 식단 및 정보 제공 ▲입소자, 조리원, 종사자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조리사 매뉴얼 등 교육자료 및 물품 지원 등 영양·위생의 전문적·체계적 관리를 지원한다.

이미경 센터장은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개소식에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급식·영양 관리지원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도 한층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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