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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봉화군은 다음달 6일까지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인원은 3가구 6명으로 귀농귀촌 통합플랫폼 ‘그린대로’ 홈페이지를 통해 17일부터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8월28일부터 11월25일까지 3개월간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 거주하면서 사과 선도농가 방문, 농가 일자리 체험, 지역탐방 등 다양한 계절별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30만원의 연수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1기 참가자 A씨는 “처음 봉화군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름다운 경치와 풍부한 임야자원이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귀농 농가를 방문해 귀농시 유념해야 할 것에 대한 조언을 듣거나 지역 명소뿐 아니라 군의 여러 관공서를 견학하며 귀농지로서 봉화가 가진 이점을 더욱 잘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내년 초 봉화군에 정착하기 위해 준비 중인 다른 참가자 B씨는 “일자리 체험과 선도농가 방문은 귀촌을 준비하는 우리가 농촌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3개월간 지역에 머무르기 때문에 여러 후보지의 입지 조건을 비교해 신중하게 정착지를 선택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 있는 만 18~65세 이하의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체험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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