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여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한낮 32도 '무더위'

주서영 기자 2023-08-17 09:06:28
[스마트에프엔=주서영 기자] 17일은 전국 한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무덥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더위가 이어진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강원 남부 산지, 전북 동부, 전남권, 경북권, 경남 내륙, 제주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 내륙과 강원 북부 내륙, 강원 남부 산지, 전북 동부, 광주·전남 5∼40㎜, 대구·경북과 경남 내륙은 5∼60㎜, 제주는 5∼20㎜다.

부산지역에 폭염주의보 발효 중인 지난 16일 남구 용호별빛공원에서 열린 '2023년 남구 물놀이 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물총 싸움을 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아침 최저기온은 21∼25도, 낮 최고기온은 26∼32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는 동해 0.5∼3.0m, 서해 0.5∼1.0m, 남해 0.5∼1.5m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을 보인다.

주서영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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