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낮 최고 기온 34도...오후부터 중부 중심 강한 소나기 동반

낮 최고 서울 32도 대구·광주 34도
황성완 기자 2023-08-21 09:18:31
[스마트에프엔=황성완 기자] 21일은 낮 최고기온이 34도에 이르는 등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며 후텁지근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오후부터 밤 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서울, 경기, 강원내륙·산지, 세종·충청북부 5~60㎜ ▲대전·충청남부, 광주·전라, 경북내륙, 경남북서내륙, 제주도 5~40㎜이다.
소나기. /사진=연합뉴스

지역에 따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올 수 있으니 하천 범람과 급류에 유의하고, 하늘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를 오르내릴 것으로 보인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5도, 광주 25도, 대구 25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31도, 수원 33도, 춘천 32도, 강릉 30도, 청주 34도, 대전 33도, 전주 34도, 광주 34도, 대구 34도, 부산 31도, 제주 33도다.

당분간 도심 지역과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 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인다.

황성완 기자 skwsb@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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