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농업인 농촌신활력플러스 기본교육 추진

다음달 1일까지 주당 2회
채종안 기자 2023-08-23 16:25:08
김희수 진도군수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 기본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전남 진도군은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육은 공동체 중심 융복합산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진도푸드 허브조성 기본계획을 이해하고 군민 주도형 사업 참여 유도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주당 2회 진행된다.

대상은 농업인과 영농조합법인‧작목반 등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이며 전체 출석률 70% 이상시 수료 가능하고 수강료는 무료다.

교육 참가자에게는 신활력공동체사업 공모 참여자격과 신활력사업 참여 특전이 주어진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고도화하고 지역 공동체가 생산한 농산물 가공‧판매와 문화‧관광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7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김희수 군수는 “교육을 통해 우리 지역 내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지역의 자립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역량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