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류진 전경련 회장과 면담…“부산엑스포 유치 힘쓰겠다”

최태원 회장·류진 회장, 20여분간 티타임 가져…협력 방안 모색
신종모 기자 2023-08-25 13:56:39
[스마트에프엔=신종모 기자] 대한상공회의소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25일 류진 신임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과 면담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는 류진 회장의 취임 인사차 만들어진 자리로 티타임은 20여분간 이뤄졌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류진 회장과 만남을 가졌다. 두 사람은 경제단체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25일 취임 인사차 대한상의를 방문한 류진 전경련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최 회장은 이 자리에서 “류 회장이 국제통이시니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많이 협조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류 회장은 “전경련도 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화답했다. 

류 회장은 지난 22일 전경련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지난 23일 취임 후 첫 행보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과 구자열 한국무역협회 회장,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경제단체장을 잇달아 만나 상견례를 하고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 회장과의 면담은 최 회장의 해외 출장 일정 관계로 이날 이뤄졌다.

앞서 류 회장은 지난 22일 열린 전경련 임시총회에서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

류 회장은 취임사에서 “G7 대열에 당당히 올라선 대한민국을 목표로 삼겠다”며 “글로벌 무대의 퍼스트 무버가 되는 것이 기업보국의 소명을 다하는 길”이라고 말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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