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에 더위 식히는 비...서울 낮 최고 26도

오는 29일 집중적으로 강수량 집중될 것으로 예보
박재훈 기자 2023-08-28 09:24:26
[스마트에프엔=박재훈 기자] 월요일인 2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림을 보이면서 가끔 비가 내릴 예정이다.

27∼29일 사흘동안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서해5도, 강원 영서 중·북부, 충남 서해안, 충남 북부 내륙, 전남 동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 경북 북부 내륙, 경남 서부 30∼80㎜다.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영동, 대전·세종·충남 남부 내륙, 충북, 대구·경북(북부 내륙 제외), 부산·울산·경남 중·동부는 20∼60㎜, 광주·전남(동부 남해안 제외), 전북, 제주도는 10∼60㎜, 울릉도·독도는 10∼40㎜로 예보됐다.

서울에 비가 내리면서 행인들이 우산과 비옷을 입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 전남 동부 남해안, 경남 서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는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29일에 집중적으로 내릴것으로 보이며 29일 오전까지는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면서 현재 발효 중인 폭염특보가 대부분 해제될 가능성이 높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및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보됐으며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5m, 서해 1.0∼3.5m로 예측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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