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추석 연휴 청소업무 종합대책 추진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목포시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쾌적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시가지 청소업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18일부터 27일까지 중점 청소기간으로 정해 주요도로 및 취약지에 방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추석연휴 기간인 28일부터 10월3일까지는 청소업무 종합상황실 및 민원처리 기동반을 특별편성해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 추석 연휴가 끝난 후인 다음달 4일부터 7일까지 연휴기간 미수거 및 무단투기된 쓰레기를 일제히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는 추석당일인 29일과 30일, 다음 달 2일은 수거하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는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수거하지 않는다. 시는 연휴기간 발생하는 쓰레기는 수거일에 맞춰 전일 야간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즐겁게 추석을 맞을 수 있도록 쓰레기 수거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일정을 확인해 깨끗한 목포만들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