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감위,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워크숍 개최…“‘2인3각’ 호흡 중요”

컴플라이언스 운영 체계 점검·ESG 리스크 대응 방안 등 머리 맞대
신종모 기자 2023-09-26 16:50:38
삼성 준법감시위원회가 26일 경기 용인시 삼성인력개발원 호암관에서 ‘준법 경영의 발전을 위한 길’을 주제로 ‘관계사 컴플라이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삼성 관계사와 함께 컴플라이언스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관련 리스크 대응 방안 등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사진=연합뉴스


이찬희 준감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컴플라이언스 정착과 활성화가 2기 위원회의 가장 큰 목표였다”며 “이제 기업에 준법 경영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법무와 컴플라이언스, 기업과 법률의 관계가 성과를 내기 위해서 ‘2인3각’과 같은 적절한 호흡이 중요하다”면서 “위원회와 여러분의 역할이 삼성의 먼 미래를 위한 힘찬 발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노사 관계, ESG, 지배구조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함께 관계사의 주요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공유했다. 

조준모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하반기 노사관계 전망과 개혁 과제’를 주제로, 김용섭 날카로운상상력연구소 소장은 ‘비즈니스 트렌드로서의 ESG 경영’을 주제로 강연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생명 준법지원·감시인들은 각각 컴플라이언스 우수사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관련 활동, 금융 관련 컴플라이언스 규제와 대응 현황 등에 대해 발표했다.

준감위는 2기 중점 과제인 ‘인권우선 경영’,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ESG 경영’ 등을 중심으로 관계사들의 컴플라이언스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사 최고경영진, 이사회 등과도 소통하고 있다.

준감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준법경영 저해 요소를 제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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