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나흘째에 다시 정체 심해져...오후 5~6시 정체 최고로 예상

귀성길은 비교적 원활한 수준
귀경길 정체 해소 오후 11시에서 자정사이로 예상돼
박재훈 기자 2023-10-01 10:41:24
추석 연휴 나흘째인 1일 오전부터 귀경길 행렬이 다시 이어지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각 도시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싸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5시간26분, 울산 5시간6분, 광주 3시간50분, 대구 4시간26분 등이다.

추석연휴인 나흘째 차량이 많아지면서 귀경길 경부고속도로위에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당진 부근부터 서해대교 부근까지 7㎞ 구간은 차량이 증가해 오전 7시24분부터 정체가 이어졌다.

도로공사는 오전 10~11시부터 귀경길 정체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오후 5~6시에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귀경길 정체 해소는 오후 11시에서 자정사이로 예상된다.

귀성 방향 차량 흐름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편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482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3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평소 일요일보다 교통량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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