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백일홍 청송정원' 추석연휴 기간 3만명 다녀가

10월 말까지 버스킹 공연 등 문화행사도 이어져
남동락 기자 2023-10-06 15:21:03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청송군은 전국 최대 규모(약 4만2000평)의 백일홍 정원인 ‘산소카페 청송정원’에 추석연휴 6일 동안 3만명이 다녀갔다고 6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백일홍 단지인 '청송정원'에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청송군

이는 청송군이 연휴기간을 대비해 주차장 추가 조성 , 산책로 정비, 휴게 공간 마련 등 편의 시설 확대에 나선 결과로 분석된다.

청송정원은 특히 맨발로 걷기 좋은 장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갈수록 입장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함께 10월 말까지 경북합창제, 청송예술제,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문화공연도 준비하고 있어 방문객은 더욱 늘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정원 백일홍 단지가 운영되는 마지막 날까지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5만명이 다녀간 청송정원은 지난달 1일 개장 이후 현재까지 누적입장객이 6만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를 얻으며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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