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5억원 추가 출연

소상공인 최대 2000만원 보증 대출 가능
남동락 기자 2023-10-11 09:31:01
[스마트에프엔=남동락 기자] 안동시는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출연금 5억원을 추가 출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안동시청 전경./사진=안동시

이번 추가 출연은 기 출연금 10억원이 7개월여만에 소진된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23년 출연금의 10배인 150억원이 소상공인에 보증 지원된다.

현재 안동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보증 대출이 가능하며 일시 상환, 분할 상환 방식으로 상환할 수 있다. 또 시는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연 3% 범위에서 2년간 이자도 보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가 출연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락 기자 news@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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