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복지 서비스 제공

한국마사회 도움으로 센터 유지 및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박재훈 기자 2023-10-12 16:34:05
비영리 시설 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역사회 아동 및 청소년들의 보호, 교육, 건전한 놀이와 오락의 제공, 지역사회의 연계 등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하여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는 다양한 가정 형태의 아동 및 청소년들의 돌봄 공백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원하면서 유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가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들의 보호와 교육을 위해 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 복지 서비스 제공에 함께 나섰다./사진=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


일반적으로 지역아동센터는 열악한 운영비 지원과 월세 부담 등으로 지역사회 등과 연계해 운영된다. 조이드림아동지역센터는 지난 4월 말 한국마사회 지원사업에 선정돼 센터 유지는 물론 지역사회에 아동 및 청소년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업하기로 했다. 

또한 '2023년 아름드리미술 지원사업'을 통해 ▲건강한 도시락 만들기 ▲재활용을 이용한 친환경 물건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아동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고 학업스트레스를 완화시켜주는 도움을 제공했다. 

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이 만든 체험활동 건강한 도시락 만들어 보기(사진 왼쪽)와 재활용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물건들. /사진=아름드리미술 지원사업팀


이외에도 지역에 있는 청소년 대안학교인 ‘꿈이룸학교’와 연계해 ▲3D펜 미술 ▲비즈 및 가죽 공예 ▲도자기 미술 등 공예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한편, 조이드림지역아동센터는 지자체와 기업, 학교 등 지역사회와 연계 프로그램 등을 더욱 활성화해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박재훈 기자 isk03236@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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