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일교차 주의하세요"…아침 기온 7~17도
2023-10-11
1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수도권 중심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늦은 오후 남부지방으로 강수 구역이 확대될 전망이다.
20일까지 충청·경북에 최대 40㎜, 경기 남부와 전북 최대 30㎜, 서울·전남·제주에 최대 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6~25도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6~14도, 최고기온 18~22도)보다 1~3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7도 ▲춘천 14도 ▲강릉 17도 ▲대전 13도 ▲대구 12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다.
예상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3도 ▲전주 22도 ▲광주 23도 ▲부산 24도 ▲제주 26도다.
20일까지 기압골 영향으로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리며 19일에는 오전 0~6시 수도권과 강원 북부에서 비가 오겠다. 오전 6시~낮 12시에 그 밖의 중부 지방으로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오후 6시~밤 12시에는 남부 지방으로 비가 내리는 구역이 점차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비는 20일 오전 3~6시에 대부분 그치겠고, 전남권과 경남권에는 오전 6~9시까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수량은 20일까지 경기남부 5~30㎜, 서울·인천·경기북부 5~20㎜, 서해5도 5㎜ 내외, 강원 내륙·산지 5~30㎜, 강원 동해안 5㎜ 내외, 충청권 5~40㎜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에서는 전북 5~30㎜, 광주·전남 5~20㎜, 경북 서부내륙 5~40㎜, 그 밖의 경상권 5~20㎜, 제주 5~20㎜가 내릴 전망이다.
오후까지 강원 산지와 경북 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시속 90㎞ 이상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이 예상된다.
홍선혜 기자 sunred@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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