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귀농인 정주여건 개선 신규 귀농인의 집 건축   

임회면 옛 광석보건진료소 새단장
채종안 기자 2023-10-23 15:21:19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전남 진도군은 노후화되고 방치된 건물을 리모델링을 통해 '귀농인의 집'으로 탈바꿈시켜 귀농귀촌 희망자에게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리모델링 대상은 임회면 옛 광석보건진료소로 단열, 방수, 도색, 화장실과 보일러 공사 등을 위해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 희망자가 6~9개월 임시 거처로 사용하며 영농기술을 배우고 농촌체험을 한후 귀농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진도군청 전경

군은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길은푸르미체험관을 포함, 귀농인의 집 8곳을 운영중이며 10명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군의 다양한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생활하고 있다.

진도군 인구정책실 관계자는 “귀농인의 집 조성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활기찬 마을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 군으로의 유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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