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장애인단체 간담회 개최  

17개 시·도 선수단 자매결연 등 협의
유영국 기자 2023-10-27 13:59:48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목포시가 지난 26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목포시지회 김홍봉 회장을 비롯해 17개 목포시 주요 장애인단체 대표와 목포시 집행부서(전국체전추진단, 노인장애인과, 사회복지과)가 참석했다. 

전남 목포시가 지난 26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앞두고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목포시

이 자리에서 전국장애인체전 개·폐회식, 셔틀버스 및 장애인 콜택시 운영, 임시주차장 마련 등 대회 관련 설명이 진행됐다. 또 17개 시·도 선수단과 장애인단체간 1 대 1 자매결연을 맺고 모니터링을 진행해 불편사항 없이 대회를 운영하자는 내용이 논의됐다. 

시는 체전을 찾는 선수단 및 관람객들에게 세심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게 사전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장애인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따뜻하고 포근한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은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38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목포시에서는 골볼, 배구, 승마, 유도, 육상, 축구, 카누 등 7개 종목이 목포종합경기장을 비롯한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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