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1일부터 낭만콜 상용화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무안군은 남악신도시-목포 택시사업구역 부분통합 시기에 맞춰 무안낭만콜을 구축해 1일부터 상용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무안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콜이용으로 고령자의 이용에 한계가 있어 이용률이 저조함에 따라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낭만콜을 구축했다. 

무안 남악신도시(오룡포함)-목포 택시사업구역 부분 통합으로 무안택시는 목포지역에서, 목포택시는 남악신도시(오룡포함)에서 영업할 수 있게 됐다.

택시 통합콜을 구축함으로써, 택시 이용자와 종사자 간 편리한 택시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택시 사업 구역 부분 통합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무안낭만콜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군은 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콜 운영비도 전액 지원한다.

김산 무안군수는 “앞으로 무안낭만콜이 활성화되도록 지역민의 많은 이용을 바라며, 택시종사자의 친절과 안전운행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낭만콜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과 콜전화로 누구든지 호출 이용이 가능하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