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전국 흐린 하늘에 강풍...내륙 밤부터 도로 살얼음 주의 필요
2023-11-06
목요일인 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며 오후에는 중부지방, 전라권, 경남권,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은 오후(12~18시)부터 밤(18~24시)사이 한때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전라권은 늦은 오후(15~18시)부터, 경남권과 제주도는 밤(18~24시)부터, 경북권남부는 가끔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mm 내외, 서해5도(8일 늦은 밤~9일) 5~20mm, 강원영서 5mm 내외, 대전·세종·충남·충북 5mm 내외, 광주·전남 5~30mm, 전북 5~10mm, 부산·경남남해안 5~30mm, 울산·경남내륙 5~10mm, 제주도 10~50mm 등이다.
아침최저기온은 2~13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가 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9도, 수원 6도, 춘천 9도, 강릉 7도, 청주 6도, 대전 4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7도, 부산 13도, 제주 14도 등이다.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7도, 수원 17도, 춘천 16도, 강릉 20도, 청주 19도, 대전 18도, 전주 20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제주 23도 로 예보됐다.
새벽(03시)부터 아침(09시)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됐다.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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