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노을 드론라이트쇼 개최…드론 500대 군집

[스마트에프엔=유영국 기자] 전남 목포시는 오는 11일 북항노을공원 일원에서 '목포노을 드론라이트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드론쇼는 500대 군집 드론이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쇼와 함께 지역 음악인으로 구성된 버스커 3팀의 무대도 펼쳐진다. 퓨전국악팀 소리와 나무꾼, 싱어송라이터 정효, 어쿠스틱 락 유주호가 출연해 문화행사무대를 꾸민다.

시는 해상인근에서 진행되는 행사이니만큼 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안전에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의 야간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노을 드론라이트쇼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신나는 버스킹 공연도 즐기고, 화려한 드론쇼도 감상하며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행사 당일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영국 기자 omy2k041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