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주)스마트, 동네단위 유통채널 개발상품 판매 본격화

일주일 누적 판매량 3000여 건
동네상점 유통판로 개척
채종안 기자 2023-11-28 15:07:44

[스마트에프엔=채종안 기자] 전남 진도군은 (주)스마트알뜰장터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2023년도 동네단위 유통채널 구축사업을 통해 개발된 상품을 본격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업에 참여한 생산자와 동네상점들의 새로운 유통 판로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전남 진도군 동네단위 유통채널 판매상품.                          /사진=진도군

진도군은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대표 상표 '보배마실'을 만들고, 생산자(30개소)와 오프라인 판매 거점인 '동네상점(8개소)'을 중심으로 디지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알뜰장터는 동네상점 중심의 유통물류 시스템 구축을 기반으로 진도군과 협력해 판로 확대와 매출 강화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지난 15일부터 판매가 시작돼 일주일 동안 누적 판매량 3000건을 넘겼으며, 사업 참여 생산자와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알뜰장터 관계자는 "농어촌지역 소상공인들은 변화하는 시장을 따라가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며 "새로운 유통물류 시스템을 조성해주고 자체적 매출 강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채종안 기자 g93361323@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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