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지는 삼성전자...30대 상무·40대 부사장 대거 발탁

부사장 51명·상무 77명·Fellow 1명, Master 14명 등 총 143명 승진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부사장으로 승진
신종모 기자 2023-11-29 10:26:27
삼성전자가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키고 30·40대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를 가속화했다. 

삼성전자는 29일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하는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소프트웨어(SW)와 신기술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키는 등 젊은 리더와 기술인재 발탁을 통한 세대교체도 가속화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경영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갖춘 리더들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기반을 강화했다”며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환경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해서 성장시켜 나갈 리더들을 다수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DX부문 VD사업부 손태용 Micro LED팀장(부사장)은 풍부한 DTV 개발 경험을 토대로 사업부 주력 제품의 상품화에 공헌하고 Micro LED TV, 8K, QLED 등 프리미엄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리딩했다. 

DX부문 MX사업부 김성은 스마트폰개발2팀장(부사장)은 갤럭시 S시리즈, 폴더블 등 삼성전자의 주력 제품 하드웨어(HW) 개발을 주도했으며 신규 기술발굴에 기여하며 모바일 비즈니스 성장을 견인했다.  

DX부문 DA사업부 임성택 Air Solution개발그룹장(부사장)은 기계/전기/전자 융복합 기술을 보유한 부품 개발 전문가로서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의 친환경/프리미엄 라인업 제품 개발에 공헌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 강동구 Flash설계2팀장(부사장)은 Flash 제품 설계 전문가로서 세계 최고 용량/신뢰성의 8세대 V낸드 개발 및 사업화를 주도했으며 9세대 V낸드 개발을 위한 회로 요소기술 확보에 기여했다. 

DS부문 S.LSI사업부 김일룡 제품기술팀장(부사장)은 Logic 공정 기술 전문가로 설계-공정 최적화를 통한 선단공정 안정성 확보, 수율 개선 등으로 S.LSI 제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SW혁신을 주도해 온 전문가와 차기 신기술분야 우수인력을 다수 승진시켜 미래 핵심 성장동력을 확보했다.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Samsung Research AI Methods팀장 이주형 부사장, DX부문 MX사업부 Display그룹장 양병덕 부사장,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차세대공정개발실장 현상진 부사장, DS부문 S.LSI사업부 CP S/W개발팀 김병승 상무 등이다. 

삼성전자는 성장 잠재력을 갖춘 30대 상무·40대 부사장을 발탁해 젊은 임원들을 다수 배출했다. 

DX부문 생산기술연구소 스마트팩토리팀장 박태상 부사장,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개발1그룹 손왕익 상무,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RAM PA1팀 박세근 부사장, DS부문 CTO 반도체연구소 Flash공정개발팀 황희돈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다양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를 구축하고 글로벌 기업으로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여성 및 외국인 승진 발탁 기조를 유지했다. 

DX부문 MX사업부 Framework개발팀장 정혜순 부사장,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 D2C센터 Operation그룹장 송문경 상무, DX부문 VD사업부 차세대UX그룹장 이영아 상무, SAIT Synthesis TU Lead 전신애 부사장, DX부문 CTO Samsung Research 6G연구팀장 Charlie Zhang(찰리장) 상무, DS부문 SSIR 연구소장 Balajee Sowrirajan(발라지 소우리라잔) 부사장 등이다. 

삼성전자는 내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했으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DX]

◇부사장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정홍욱 ▲조근수 ▲천홍문 ▲최명진 ▲최민기 ▲최상선 ▲최연호 ▲최원서 ▲최종민 ▲한석근 ▲허정철 ▲Charlie Zhang

◇마스터 
▲김세현 ▲양칠렬 ▲이해준 ▲천정남 ▲홍태화

[DS]

◇부사장 
▲강동구 ▲강석채 ▲김동욱 ▲김성한 ▲김일룡 ▲김중정 ▲박상권 ▲박세근 ▲서원주 ▲성덕용 ▲오재균 ▲윤하룡 ▲이승재 ▲이정삼 ▲이종호 ▲이한관 ▲전신애 ▲조학주 ▲편정우 ▲현상진 ▲황완구 ▲황희돈 ▲Balajee Sowrirajan

◇상무
▲권기록 ▲권기성 ▲김병승 ▲김석영 ▲김인철 ▲김태영 ▲김형옥 ▲김희열 ▲남덕우 ▲문석진 ▲문태호 ▲박상욱 ▲선종우 ▲우준명 ▲우현수 ▲윤상용 ▲이명준 ▲이병현 ▲정성훈 ▲정춘화 ▲조근휘 ▲최종근 ▲최효석

◇펠로우
▲Shigenobu Maeda

◇마스터
▲김락환 ▲김태곤 ▲박창민 ▲성유창 ▲심지혜 ▲이찬민 ▲이천안 ▲정재훈 ▲지대현

신종모 기자 jmshin@smartf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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